1회 1번째 타석에서 42호 선제 솔로 홈런...그 후 빠른 발을 살려 내야 안타 2개 +에인절스 2 : 0 텍사스 (한국 시간 17일)+ 에인절스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16일(한국 시간 17일) 적지 텍사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경기에서 3안타를 쳐냈다. 첫 타석에서 3경기만에 42호 선제 솔로포를 터뜨려 결승타점이 되었다. 팀은 선발 디트머스가 8회 1사까지 무안타 투구로 호투. 연패를 2경기로 멈췄다. 오타니의 방망이에서 쾌음이 멈추지 않았다. 우선 1회 1사 첫 타석에서 그레이의 높은 쪽 포심을 백스크린 왼쪽으로 잡아당겨 42호 홈런. 타구 속도 109.1마일(약 175.6km), 타구 각도 32도, 비거리 437피트(약 133.2m)의 한방이었다. 오타니(大谷)는 헬멧을 벗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