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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의 시즌 최다승은 2008년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거둔 18승이다.
2023년 메이저리그에서는 일본인 선발투수들이 분투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0승을 올렸고 토론토의 기쿠치 유세이는 본인 최다인 11승으로 활약했다. 뉴욕 메츠의 센가 고다이가 신인인 1년차로 12승. 하지만 아직 깨지지 않은 15년 전 '기록'이 있다.
일본인 투수의 시즌 최다 승리는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거둔 18승이다. 1995년 노모 히데오가 바다를 건넌 지 올해가 29년째.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등이 좋은 성적을 남겨 왔지만 뜻밖에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20년에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최다승을 거뒀지만 단축시즌이라 8승에 머물렀다.
17승을 거둔 투수는 없지만 16승은 많다. 최근에는 2022년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달성. 2016년에는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와 마에다 겐타(LA다저스), 2012년에는 다르빗슈 유(텍사스)와 구로다 히로키(양키스) 두 투수가 16승을 거뒀다. 노모는 1996, 2002, 2003년 세 차례나 도달했다.
최근에는 투수 분업 시스템이 진행되면서 선발로서의 승리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의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20승(5패)에 도달했다. 다르빗슈, 마에다, 오타니, 센가, 기쿠치 혹은 앞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투수들이 마쓰자카의 18승을 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출처: Full-Count
번역: KANNT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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