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의 경기 후에 에인절스 홈구장의 로커를 정리하고 있었다. 에인절스는 16일(한국 시간 17일) 오타니 쇼헤이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0일간의 부상자 명단(IL)에 포함시키고 올 시즌 남은 경기를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오타니가 IL에 입성하는 것은 오른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다음해인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현재 오른쪽 팔꿈치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오타니는 8월 23일(같은날 24일)에 오른쪽 팔꿈치 안쪽 측부인대의 손상이 확인. 이후에도 타자 출전을 계속했지만 4일(같은날 5일) 홈구장 볼티모어전 전 타격훈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타자로서도 전날 15일(같은날 16일) 홈구장 디트로이트전까지 11경기 연속 결장. 경기 후 클럽하우스 내 사물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