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8일~20일 이후 첫 3경기 연속 결장.
+에인절스 3 : 10 볼티모어 (한국 시간 7일)+
에인절스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6일(한국 시간 7일) 홈구장 볼티모어전을 결장했다. 4일(같은날 5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출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팀은 진흙탕 6연패로 올시즌 최악의 패 누적 12경기로 불어났다. 볼티모어 후지나미 신타로는 7점 앞선 8회에 2경기 연속 등판했다.
오타니가 3경기 연속 경기를 결장하는 것은 2020년 9월 17일~19일(같은날 18일~20일) 이후 약 3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네빈 감독이 "그의 오늘 컨디션은 문제 없어 보이는 느낌이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 "타격연습장에서 스윙을 해보고 우리는 다시 얘기하겠다"며 타격 훈련에 따라 출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지만, 이날도 결장했다.
후지나미는 10-3 상황에서 8회에 3번째로 등판. 2사부터 드루리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지만 렌히포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막았다. 가장 빠른 구속은 100.5마일(약 161.7km).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10경기 연속 볼넷 없이 평균자책은 7.32을 기록하고 있다.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이 3회 1사 만루에서 헤이즈에게 좌전 2점 적시타, 다시 2사 만루에서 힉스에게 좌전 2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산도발이 5회 7실점(자책 4)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고 에인절스는 10실점으로 6연패를 당했다. 패 누적은 올시즌 최악의 '12'가 됐다.
출처: Full-Count
번역: KANNTO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