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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위표 9표…2021년 이후 2년 만의 두 번째 수상 불발.
미국 야구전문지 'Baseball Digest'가 3일(한국 시간 4일) 연간 최우수선수를 발표했고 애틀랜타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첫 1위를 차지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大谷僅平)는 근소한 차이로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44홈런으로 일본인 선수 최초로 홈런왕을 차지했고 첫 타율 0.300,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더블 (두 자릿수 10승&10홈런)를 달성했다. 반면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를 기록했다. 사상 첫 40홈런 70도루를 달성하며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이 상은 전직 선수와 감독, 기자 등 23명이 투표해 두 리그에서 1명이 뽑힌다. 1위 아쿠냐 주니어에게는 1위표가 13표, 2위표가 9표로 모두 57%포인트. 오타니는 1위표가 9표, 2위표가 8표, 3위표가 5표 등 총 48%포인트였다. 오타니는 2021년 이래, 2년만의 '회귀'가 되지 않았다.
또 연간 최우수 투수로는 양키스 게릿 콜, 연간 최우수 구원 투수로는 볼티모어 펠릭스 바티스타가 선출됐다.
출처: Full-Count
번역: KANNT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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