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활약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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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일본인 선수 기사/오타니 쇼헤이

<일본기사>오타니 쇼헤이, 데뷔전에서 '이적 1호 홈런' 177일만에 실전에서 OP전 본인 최고 구속...구장내 환호성 2024.02.29

KANNTOKU 2024. 2. 2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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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일만에 실전에서 빠른 결과물...장내 박수갈채

+LA다저스 : 화이트 삭스 (한국 시간 28일)+

 

LA다저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한국 시간 28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이적 후 첫 홈런(1호)을 터뜨렸다. 신임지(新任地)에서의 "1호 홈런"에 장내는 흥분으로 가득찼다.

인사 대신의 시원한 탄도가, 팬을 매료시켰다. 3점을 쫓는 5회 2사 2루에서 우완 투수 도미닉 레온과의 승부에서 쳐낸 타구는 쭉쭉 뻗어 좌익석상까지 뻗어갔다. 오타니의 2점 홈런에 스타디움은 열광. 빠른 아치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타니의 대외 경기는 에인절스 시절인 지난해 9월 3일(같은날 4일) 적지 오클랜드전 이후 177일 만이다. 시범경기에서 홈런이 터지는 것은 2021년 2번째 경기(총 6타석)를 넘어 가장 빠른 것으로 기록된다.

 

주목할 만한 1번째 타석에서는 1회 1사에서 출전. 타석으로 향할 때는 백네트 뒤에서 많은 팬들이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타석에서는 배트를 휘둘렀을 때 헬멧이 날아가는 등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2번째 타석은 1점을 쫓는 3회 무사 1, 3루에서 병살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점수는 동점이 됐다.

경기 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 3번 타석에 세울 예정이다. 그가 필요로 하는 만큼 세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3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까지 '라이브BP' 등을 포함해 50타석에 세울 방침. 전날 26일(같은날 27일)은 실내에서 가벼운 몸풀기를 실시하고 있었다.


주목받은 타순으로는 외야수 무키 베츠가 '1번, 2루'. 2번 오타니 뒤로는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이 '3번, 1루'로 출전했다.

 

 

라이브BP: 필드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연습 투구로, 실전 경기에 나서기 전 갖는 마지막 점검 단계다.

 

 

 

출처: Full-Count

번역: KANNT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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