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타자 키즈너를 크게 꺾이는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볼티모어 0 : 1 세인트루이스 (한국 시간 14일)+ 볼티모어 후지나미 신타로가 13일(한국 시간 14일) 홈구장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 0-1로 맞이한 9회부터 4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올시즌 58경기째로 평균자책은 처음으로 6점대(6.96)를 기록했다. 선두 팔라시오스를 상대하면서 빠른 공 3개만으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자, 이어지는 워커는 유격수 땅볼. 마지막에는 키즈너에게 바깥쪽으로 낮고 크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던져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을 단 8구로 끝냈다. 가장 빠른 구속은 99.8마일(약 160.6km)이었다. 지난번 등판한 11일(같은날 12일) 경기에서는 제구가 흐트러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