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는 중도 이탈에도 불구하고 200승 기록까지 앞으로 4승에 다가섰다. 마에다 겐타가 속한 미네소타는 11일(한국 시간 12일) 홈구장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4차전에서 패해 1승 3패로 탈락이 결정됐다. 이로써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소속된 일본인 선수들은 모두 시즌이 종료되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모든 선수의 활약상을 돌아보고자 한다.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맹활약을 펼친 것이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다. 메이저 6년차인 올 시즌엔 투수로는 23경기에 등판해 10승5패, 167탈삼진, 평균자책 3.14. 타자로는 135경기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6월에는 한 달간 16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7월 27일 디트로이트와의 더블헤더에서는 1경기에서 메이저 첫 완봉승, 2경기째에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