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빈 감독은 오타니 유니폼을 입은 소녀에게 사과 "쇼헤이는 없어.미안해."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지 2일. 21일(한국 시간 22일) 에인절스 현장은 확실히 조용했다. 적지 템파베이전 취재를 나온 취재진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紙 제프 플레처 기자뿐. 리포터인 에리카 웨스트턴, 명물 마크 구비자 등 현지 방송사 Bally Sports West와 일본 언론을 포함해 1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종료를 발표한 16일( 같은날 17일)의 미나시안 GM의 회견에 50명 가까운 보도진이 모였다. 현지 애너하임 개최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것이 오타니가 없는 현실인가. 기자도 구단 관계자로부터 "오늘은 뭐하러 왔어?"라고 농담조로 추궁당했다. 일본 미디어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