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2 : 0 토론토(한국 시간 20일)+
샌디에이고는 5회초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앞서고 6회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다르빗슈 유를 중심으로 투수진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멋지게 완봉 릴레이에 성공해 2-0으로 토론토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다르빗슈는 7승(6패)를 거뒀고 해당 경기 4번째 투수 조시 헤이더가 23세이브를 기록했다.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회 2실점 호투하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7패(8승)가 되었다.
다르빗슈가 끈질긴 투구로 경쟁에서 승리하였다.1회말 뜬금없이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 연속 삼진 그 후 볼넷으로 만루에서 맞은 위트 메리필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 그 후에도 매번 주자를 업었지만 점수는 내주지 않고 아군의 타선 지원을 기다렸다.대망의 선취점을 따낸 직후인 5회말에도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잡아내며 5회말 또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6회말은 삼자범퇴하면서 6회 피안타 4개, 볼넷 3개, 탈삼진 7개, 무실점의 기록으로 구원진에게 바통을 넘기자 뒤이은 세 투수가 무실점 이어가며 리드를 지켰다.다르빗슈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36이다.
반면 패한 베리오스는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한 5회초 투구가 뼈아팠다.1사부터 트렌트 그리샴에게 볼넷을 내주며 이어진 김하성에게도 사구로 출루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2사 2, 3루에서 맞은 후안 소토를 자동 고의사구로 걷게 했지만 이것이 역효과를 내면서 마차도에게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그럼에도 6회 피안타 4개, 탈삼진 9개, 2실점으로 마무리한 베리오스였지만 소토의 고의사구를 포함해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했다.
출처: MLB.JP
번역: KANNT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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